작품 자체의 색감이나 느낌은 깨끗하고 좋은편이나 아크릴 표면이 그리 깨끗하진 않아요.
표면에 흠집과 잔잔한 스크레치들이 남아 있었어요.
특히, 비스듬히 봤을땐 좀 더 잘 보여서 반사에 의해 더 부각돼 돋보이다보니 거슬리기도 합니다.
닦아도 안닦여지는거 보니 먼지나 때는 아니었습니다.
아크릴 가장자리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트실트실 하기도 합니다. 부분부분..
캔버스화 보다 작품이 선명하긴 하나 다른 요소들을 생각하고 비교하면 캔버스화가 더 나은거 같다는 판단이
상대적으로 들기도 합니다.
천정용 액자걸이를 사용해 걸었는데 액자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고 걸기 편하게 돼 있어서 쉽게 설치 했어요.
배송시 포장상태 아주 좋았어요. 작품당 혹시라도 있을 파손에 대해서도 예비해 꼼꼼하게 포장돼 있었고요
박스상태도 좋은편이었고 위험 알림 스티커도 부착돼 있었습니다.
작품은 사진보다 더 선명하고 좋은데 사진이 못 따라 줘서 흐릿하게 나왔어요. 대충 찍었더니...
에메랄드빛이 여름엔 보기만 해도시원할거 같아요.
액자걸이를 노파심에 두개 설치했는데 하나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