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겸
Kim Soon-gyeom

김 작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일관되게 작업을 해오고 있다. 최근의 작품에서는 realism, 추상주의, surrealism의 경향을 하나의 작품 속에 담아내려 하고 있으며, 방짜유기와 유채꽃 형상에 두터운 입체감을 주어 실재감과 깊이감 을 더욱 극대화하고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작업을 추구하고 있다. 김순겸 작품 속에 등장하는 표현대상은 방짜유기와 물과 유채꽃이다. 방짜유기에서 한국인의 장인정신과 전통을, 물은 생명을, 유채꽃은 풍요와 행복을 의미하고 있다. 배경은 한국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백의 미를 강조한다. 예술은 창조다. 창조는 독창적이어야 한다는 김 화백의 이번 전시회는 놋그릇의 회화 느낌을 강조하면서 구성하는 예술로서 창작미술의 한 부분을 감상 할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김 화백은 작품 완성을 위해 얼마나 정성들이고 노력 했는지 느껴진다. 긴 세월 동안 포기하거나 묻어 두었던 꿈을 이르어가는 가정에서 인내 와 끈기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완성 할수 있었다고 한다. 김 화백 작품은 환상적인 칼라와 유연한 선들이 살아 있는 작품은 은은하지만 유려한 색감과 한국의 고유한 풍광이 가지고 있는 유연하고 흐르는 듯한 곡선미로 보는 이를 매료 시키기에 충분하다.

History

* 제주 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
Art Carlendar전 <예맥화랑. 갤러리 시선 / 서울>
한국 현대미술 작가 선집전 <갤러리 시선 / 서울>
[개인전 단체 및 그룹전 400여회다수 출품]
* 현재 *
한국 미술협회 이사
한라 미술인 협회/ 그룹 터 회원
한라 미술인 협회 회장 역임
한국 미술인 협회 시흥지부 회장 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외 다수
* 작품 소장 *
국립 현대 미술관, 기당미술관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