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작가노트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Jean-Auguste-Dominique Ingres, 1780~1867)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신고전주의 화가입니다. 그는 고전적 이상미를 추구하며, 선명한 윤곽선과 매끄러운 표현으로 인체를 이상화해 묘사하는 데 뛰어났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랑 오달리스크》, 《앙기아리 전투의 나폴레옹》, 《루이 13세의 서약》 등이 있습니다. 앵그르는 르네상스 거장 라파엘로를 존경했으며, 그의 작품에는 고전적 균형과 우아함이 잘 드러납니다. 당시 낭만주의 화가인 들라크루아와 종종 비교되며 예술적 논쟁의 중심에 섰고, 이후 근대 회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