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클릭하면 확대되요

앙리 루소

뱀을 부리는 주술사

La charmeuse de serpents


주문 사양을 선택 하세요.

  • 1. 미디어선택
  • 2. 그림사이즈선택
  • 3. 프레임선택

* 선택 가능한 미디어만 표시되며, 파인아트는 코팅/압착 시 소량의 먼지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재고 보유 상품
영업일 5일 이내 제작 기간이 소요 됩니다.


[표면처리 옵션] - 선택시 추가 작업을 위해 출고 기간이 증가 될 수 있습니다.

캔버스표면에 바니쉬 코팅과 함께 펄을 도포하여 그림이 생동감있고 아름답게 반짝이는 효과를 더해줍니다.
파인아트지는 미색의 매트한 종이질감으로 사진, 수채화, 판화 등에 적합하며 색재현 및 디테일이 좋습니다.
면 소재의 작품 전용 무광 캔버스 천을 사용하여 색재현 및 디테일이 좋고 회화의 느낌을 살려줍니다.
전용한지는 닥나무와 펄프를 혼합해 만든 특수 페이퍼로 한지 특유의 자연스러운 무늬가 동양화 감성을 극대화 합니다.
마띠에르 UV는 적층기법을 이용하여 그림을 높낮이가 있도록 프린트하여 작품 고유의 입체감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 *제작가능한 최대 사이즈 110cm x 90cm

* 언크롭 사이즈 예시입니다. 개별 주문사이즈는 고객센터(1833-5498)로 문의하세요.

* 위·아래로 스크롤 하세요. 미디어에 따라 선택 가능한 프레임이 다를 수 있습니다.

* 프레임/사이즈에 따라 선택 불가 할 수 있습니다.

* 사이즈 및 프레임에 따라 선택 가능한 경우만 표시됩니다.

* 여백을 늘리면 그림크기가 작아집니다.


세부정보

표면처리

-

매트/여백

-

액자크기

-

프레임넓이

-

전면커버

-


배송 및 혜택

출고기한

영업일 5일 이내 출고 (휴무일 제외)

배송비

기본 4,000원 /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구매혜택

적립 5 %


0

구매시 주의 하세요


· 그림액자 상품은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제작되는 맞춤제작 상품으로 제작이 시작된 이후에는 변심에 의한 취소, 교환/환불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액자 크기 및 지역에 따라 일반적인 택배가 아닌 전용 화물 등으로 과도하게 높은 배송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결제금액 외 별도의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페이 구매시 쇼핑몰 적립포인트는 중복 지급되지 않습니다.

· 네이버페이 주문취소 신청 시 제작이 시작된 경우 주문제작상품 특성상 취소 승인 및 반품 자동 수거지시가 불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프레임리스, 아크릴띄움(화이트/우드/블랙) 프레임은 아크릴 압착 액자로 전면에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수령후 그림면의 보호필름을 제거해주세요.

· 수제작 특성상 동일 사이즈라도 mm단위 차이가 있습니다. 정사이즈 제작이 필요한 경우 주문시 고객센터로 연락 또는 주문시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아트앤샵 고객만족지수

97.0%

( 전체후기평점 4.81 )

  • (매우만족)

     

    85.1%
  • (만족)

     

    11.9%
  • (보통)

     

    2.3%
  • (불만족)

     

    0.6%
  • (매우불만)

     

    0.1%

다른 그림 보기아티스트 그림 전체

그림과 프레임의 조합 예시로 프레임의 무늬가 그림 비율에 따라 변형돼 보일 수 있습니다. 상품기술서의 프레임 설명을 참고하세요.

뱀을 부리는 주술사

La charmeuse de serpents

먼 이국의 밀림을 떠올리게 하는 낙원, 역광을 받아 검은 형체만 드러나는 이브의 피리 소리에 크고 시커먼 뱀들이 깨어난다. 이들은 창세기의 뱀을 떠올리게 하지만 여인을 위협하거나 유혹하기보다는 여인의 조종을 받는 듯하다. 뱀들만이 아니다. 빽빽하게 우거진 식물들과 특이한 새, 잔잔한 물결, 창백한 공기까지도 여인의 마법에 홀려있다. 마치 기묘한 환상이나 꿈처럼 여겨지는 낯설고도 매혹적인 우주를 창조한 사람은 파리의 시립 세금징수소에서 일한 까닭에 ‘르 두아니에(세관원) 루소’라 불리던 앙리 루소이다. 루소의 그림은 주제나 배경, 구도, 양식, 채색 방식 등 모든 부분이 지극히 새로웠다. 그의 이국 취향과 풍부한 상상력 덕분이기도 하지만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그림을 익혔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당시 평론가들은 이런 새로움을 유치함과 서툰 솜씨로만 받아들였다. 그러나 브르통, 아폴리네르, 피카소, 칸딘스키, 들로네 등 동시대의 많은 유명 예술가들이 루소의 엉뚱하고 독창적인 미술 세계를 열렬히 예찬했다. 이 그림은 여행을 좋아하는 들로네의 어머니가 주문했는데, 정작 루소는 여행을 다닌 적이 거의 없었다. 젊은 시절 프랑스 군대에 근무했던 루소는 그때 멕시코까지 여행 가서 겪은 전투와 영웅적인 모험을 떠올리며 밀림 그림을 그렸다고 자랑하곤 했지만, 사실 프랑스 바깥을 여행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의 모험은 열대 온실을 갖춘 파리의 식물원과 자연사 박물관, 동물원, 판화, 잡지, 신문과 삽화가 있는 책 속에서 태어났다. 이 그림의 마술적이고 이국적인 식물들도 자세히 보면 고무나무나 산세베리아 같은 평범한 실내 화분용 화초를 크게 확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루소의 그림에서 야생적인 밀림과 모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은, 뚜렷한 윤곽선과 대담하고 짙은 채색법, 제각기 꼼꼼하게 묘사된 인물과 동식물을 환상적으로 조합한 독특한 방식 덕분이다.

작가노트
앙리 줄리앙 펠릭스 루소 (Henri Julien Félix Rousseau)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로 나이브 (Naive) 또는 원시 (Primitive) 방식을 사용했다. 그는 또한 르 두 아니에 (Le Douanier)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