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만
CHA IL MAN

차일만 화백은 바다와 하늘을 주제로, 특히 해질녘 동쪽에 달이 뜨는 순간의 신비로운 빛 변화를 포착한 작품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정서적, 의미론적 깊이를 지니며, 물질주의에서 정신적·문화적 가치로의 전환을 상징한다.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세계적 보편성을 추구하는 그는, 빛을 통해 자연과 인생을 탐구하며 민족성과 세계성을 동시에 담아낸다.
최근에는 마음을 비우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접근하며,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를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