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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

KBS2TV 월화드라마 본어게인

아트앤샵과 함께한 KBS2TV 월화드라마 본어게인
드라마속 인테리어에 사용된 아트앤샵 그림액자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종범의 집 종범의 방입니다. 모던하면서 심플한 색감의 방,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색감과 구조에 서랍장 위 마이크 쉬크의 대형 추상화를 배치하여
방이 꽉 차있어 보이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실내를 만들어냅니다.

마이크쉬크의 추상화가 실내 분위기의 포인트가 되어 주네요.
대형 거울을 비치하기 부담스러운 남자방은 작은 탁상거울과 시원한 그림으로 분위기 완성

Moving In and Out of Traffic I Red Gray
마이크 쉬크

다음은 서재입니다.
한쪽 벽을 차지하는 책꽃이 옆 벽면을 디에고 리베라의 추상화로 장식했습니다.
'만년필과 젊은 남자'라는 그림 제목 처럼 뭔가 더 학구적인 분위기가 뿜뿜이죠.
흔히들 하듯 한쪽 벽면을 책으로만 가득 채웠다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서재는 서점이 아니니까요.

그림을 뒤에 두고 편안한 의자에 기대 쉬면...
와~ 누워있어도 지적인 감성이 폭발..
이건 좀 오버인가요...

말 머리를 보니 종범의 취향이 범상치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어둡고 독특한 요소를 방주인에게 투영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만년필과 젊은 남자
디에고 리베라

종범 집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 미니 갤러리입니다.
석재 벽을 우드색상 프레임 2종(띄움 + 관) 섞어 균형감있게 배치함으로써
마치 미니 갤러리와 같은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 냈습니다.
보통 작은 크기의 액자를 여러점 배치할 때
동일한 사이즈를 나란히 놓으시는데
이렇게 다양한 사이즈와 프레임을 섞어 배치하면
더 다채롭고 자유로우면서도 조형미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Quintet I
마이크 쉬크

Three Somniferums Poppies Neutral II
셜리 노박

휘파람새
크리스 파슈케

개화 IV
모이라 허쉬

Eight Piece Box
마이크 쉬크

꽈리를 든 자화상
에곤 쉴레

개화 I
모이라 허쉬

이제 수혁의 오피스텔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와 오피스텔이 럭셔리 하네요. 창밖에 전경은 또... 어마어마 하네요.
실제로는 세트장이라 창박 풍경은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림 액자가 요깄었네~
침대위 간접조명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앞쪽으로 널찍한 도시 전경을 표현한
크리스 파슈케의 '화려한 도시'
제목과 오피스텔이 무척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오피스텔의 요소들이 화려하고 고급진 색감이라
조금 묵직한 느낌의 그림을 고른게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이런 널찍하고 럭셔리한, 도시전경이 펼쳐진 오피스텔에서의 삶
아마 꿈꿔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화려한 도시 I
크리스 파슈케

본어게인의 히로인 사빈의 집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가구와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네요.
흠... IT기기 매니아 인가요.. 여주도 선정리는 역시 어려운가 봅니다.
완전 무선의 시대가 와야 할텐데 말이죠.

팔레트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소파가 이채롭네요.
예쁜 쿠션들과 인형 창가의 책들, 그리고 칼 라르손의 그림이 잘 짜여진 세트처럼 느껴집니다.
색감, 분위기, 소품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네요.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시도 해볼 만한 인테리어 인것 같습니다.

소파 옆으로는 선반을 두어 소품들을 정리해 두었네요.
사빈은 실용적이고 아기자기한 성격인가 봅니다.

엄마, 아빠, 반
칼 라르손

이제 마지막 장소. 수혁의 약혼녀로 나오는 백상아의 집입니다.

혜미, 인석의 안방입니다. 부잣집 답게 블랙, 골드를 포인트 컬러로 럭셔리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검은 관액자로 제작된 그림액자도 인테리어/소품과 착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문 주변의 두꺼운 화이트/골드 몰딩이 인상적이네요.

그림액자 정면 컷인데요. 컬러의 대비와 조화, 면적이 너무 적절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포인트 컬러는 바꾸더라도 한번 따라해 보고 싶은 인테리어네요.

아침의 빛
제임스 빈스

백상아의 방입니다. 고급진 감성의 소유자 답게 플로럴한 패턴과 살짝 엔틱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네요.
파리의 연인들을 주제로 한 그림이 선반위의 바이올린과 잘 어우러 집니다.

여기에도 꽃장식을 한 동물 머리가 있네요. 수혁의 약혼자 인데 종범과 비슷한 성격일까요..

아침의 빛
제임스 빈스

거실 2층의 끝은 클림트의 키스가 걸려 있네요. 포인트가 되는 기둥의 짙은 컬러와 매칭이 잘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면으로 보니 엔틱 타입A 밤색 프레임과 그림이 엔틱하면서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그림 옆의 파란 잎이 달린 화분도 칭찬해~

키스
구스타프 클림트

허전한 계단의 경사면을 장식하는 크리스 파슈케의 시티 에센스 입니다.
KBS 인테리어 담당자분들 인테리어와 액자의 컬러를 아주 잘 매칭하시네요.

복도를 길~게 보면 시티에센스와 키스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집안이 갤러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거 같아요.

시티에센스
크리스 파슈케

거실 한쪽면을 차지하고 있는 작은 선반위 화병과 흑백의 클로즈업 사진액자 입니다.
마지맛 스팟인데 여기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탁자, 화병, 벽면, 액자의 검은 빛 까지 취향저격입니다.
소품들 하나하나 가지고 싶네요.

무제
에비 에스

여기까지 아트앤샵 그림액자와 함께한 KBS2TV 월화드라마 본어게인 인테리어를 살펴 보셨습니다.
이거야! 나도 따라해 봐야지! 생각이 드는 인테리어가 있으셨나요?
저는 이번 인테리어 컷들을 보면서 컬러의 매칭이라는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 여러점의 프레임을 달리 구성해서 배치하는 방법도 신선하게 다가왔구요.
제가 그러한것 처럼,
여러분도 자신의 공간을 꾸밀 작은 아이디어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