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ATION

다크 인테리어 사진 액자, 밤하늘·빛 연작

네이비·차콜 벽, 어두운 공간에 맞춘 짙은 톤 사진

짙은 벽, 어두운 공간에 거는 사진

네이비나 차콜로 칠한 벽, 짙은 우드 가구, 조명을 낮춘 서재나 라운지에는 밝은 파스텔 그림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큐레이션은 다크 인테리어에 맞는 사진 액자를 찾는 분을 위해 골랐습니다. 색이 짙고 빛이 또렷한 사진이라 어두운 벽 위에서도 존재감이 있습니다.

바 테이블이 있는 집이나 갤러리처럼 꾸민 매장에서도 쓰기 좋은 구성입니다.

왜 이 사진들인가

사진가 마고의 「Finale」 「해파리의 유영」 「유성우 쏟아지는 밤」 「최후의 성좌」 「찬란한 소멸」은 짙은 파랑과 보랏빛을 바탕으로 빛이 터지는 순간을 담은 세로 연작입니다. 같은 연작이라 두세 점을 이어 걸기 좋습니다.

가로 사진 「신의 눈동자」는 2025 Budapest International Foto Awards Silver Winner입니다. 「한강을 건너는 순간」은 2021 Tokyo International Foto Awards Bronze Winner, 「The temple」은 2023 Prix de la Photographie de Paris Honorable Mention을 받았습니다.

「Your Choice」 「Orbit」 「Line」 「Light and Shadow」 「Second Life」는 작가가 좋아하는 '오래된 것들'을 찍은 연작으로, 호박색 톤이 짙은 우드와 어울립니다. 붉은 건물이 담긴 네이슨 라슨의 「Chicago Skyline」 연작은 서재나 사무실 벽에 맞습니다.

고르는 법·거는 법

어두운 벽에서는 사진과 벽의 경계가 흐려지기 쉽습니다. 흰 매트(여백)를 넣거나 얇은 블랙·실버 테를 두르면 테두리가 또렷해집니다. 세로 연작 세 점은 같은 크기, 같은 간격으로 일렬로 걸고, 가운데 작품의 중심을 눈높이(바닥에서 약 145~150cm)에 맞추면 안정적입니다.

벽이 어두우면 작품 위쪽에 작은 간접 조명이나 픽처 라이트를 두면 사진의 색이 잘 보입니다.

작품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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